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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공부해요

면접방법론

ACABerry 2018. 11. 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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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BERRY와 함께하는 프로그래밍 공부

면접방법론


안녕하세요 아카베리입니다 ;)


개인적으로 여러 면접들을 보면서 느낀점을 정리해보려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한국, 일본 게임회사 면접들을 봐왔고, 이에대해 참고할 부분을 나름대로 짚어보려고 해요.




면접의 갑을관계


  사람대 사람이 만나는 면접이지만 어쨌든 면접자는 을의 입장으로. 면접관은 갑의 입장을 꼭 인지하여야 합니다.


  '압박면접' 이라는 단어가 있었을 만큼 그러한 분위기를 일부러 연출해서, 면접자가 당황할 때의 모습을 보려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기에 꼭 '나는 면접자이므로 을의 위치이다.' 를 인지하고 면접에 임해야 하지요.


  어찌되었든 '나'를 최대한 어필해서 표현하고, 그 표현한 '나'의 이미지가 면접관이 원하는 이미지에 많이 일치할 수록 채용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게 '갑을관계' 라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만약 면접관의 성향이 RPG게임을 더 높이사고, 퍼즐게임을 낮게 평가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나도 RPG게임을 높게 사고 있다는 걸 베이스로 답변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위 사항은 '기본적인 사항'이고, 면접관에 따라서 정말로 각양각색이지만 '일부러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넌 어때?' 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되지요 ;)


  과거 ROTC 면접때 어떤 사회이슈에 대한 찬반론을 두고, A그룹 B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은 모두 찬성에 해당하는 의견을 개진해주세요. B그룹은 반대의견에 대한 지지를 강제로 정한 뒤, 이를 토대로 발표를 하는 그러한 면접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당신의 의견은 사실상 이러나 저러나 면접에서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지요.


  면접관조차 '나는 사실 A를 지지하지만 B를 지지하는것처럼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할까?' 라고 생각하고 질문하는만큼,

  면접자또한 'B를 지지하는 것 처럼' 대답하지 말으란 법이 없다는 거에요.


  이쯤 되면 사실상 '상사의 의견에 따를것인가 따질것인가'와 유사한 느낌의 질의응답을 볼 수 있는, 양측에 있어서 좋은 면접이 될 수 있을거에요. 왜냐면 당신이 입사하면 당신 앞에있는 사람이 상사가 될테니까요 ;)


  그렇지만 결과적으로보면 면접자도 면접관을 면접하러가는 자리이므로 서로에게 납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질문과 답변을 하는게 이상적일 것 같아요. 서로에게 예의가 있는 범위 한에서요.




자신감있고 소신있게


  처음 입장할때 '안녕하세요~ 잘부탁드립니다. 누구입니다.' 라고 합니다.


  이는 '대화'의 '시작'을 알리는 요소인데, 면접관이 '안녕하세요~' 할때부터 면접이 시작되므로 밝게 인사를 건네고 시작합니다.


  첫질문부터 기술질문은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면접자가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의 질문. 또는 이력서상의 궁금한 신상에 관한 질문 몇개를 던져주고 시작하게되는데, 그런 배려에 밝게 대응하는게 좋아요!


  그 뒤, 기술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자신이 아는 선에서만큼은 대답해주는게 중요하구요 ;)


  보통 기술관련은 분야가 너무 넓고 깊어서, 단기간에 모든 경험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빌게이츠가 면접보러가도 모르는 기술질문을 면접관이 할 수도 있다는 거지요.


  그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면접자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 경우 면접자의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답변은 '아는 선에서 소신있게' 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모든 정보는 구글 검색하면 나오지만 면접에서는 이 검색찬스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단지 자신이 경험했던 부분에 대해 심도있게 대답하길 원하는 면접관에게 면접자는 자신이 알고있는 ( 그 기술과 연관된 지식들 전부 ) 부분에 대해 빠짐없이 대답하는게 좋습니다.


  순수가상함수를 설명해보아라. 라고 하였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지만 어쨌든 대답은 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상속부터 설명하기 시작한다고 '아 잠깐만요, 그거말고 제 질문부터 대답해보시죠' 라고 말하는 면접관은 없습니다.( 아마도.. )


  그렇게 설명하기 시작하면 자신이 과거에 배웠던 부분이 순서대로 생각나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확히 하게될 수도 있고, 죽 나열해서 이야기하다보니 다른데로 새거나 동문서답이 될 경우가 있으니 꼭 설명을 하시면서 '면접관이 질문했던 사항과 조건' 에 대해 꼭 머릿속으로 계속 상기시키면서 답변을 해 나가는 점이 포인트.


  대부분 질문은 '정답이 없다' 가 맞지만, '정답은 있지만 근접하게 대답해야 한다' 라는게 정확할 것 같네요.


  물론 '방법론' 적인 질문의 경우 정답이 없을 수 있지만, 면접관도 머리에 모든 데이터가 들어있는게 아니고 경험에 따른 정답이므로 여러 정답을 알고있다면 면접관이 경험했던 그 방법론을 설명하는게 면접관에게 있어서도 정론이 될 수 있으니 '정답에 근접한 대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정말로? 그게 맞아요?


  면접전 시험을 본다거나, 코드테스트를 한 뒤 그 코드를 가지고 면접시 코드리뷰를 하게될 경우 이런 상황이 나타나지요.


  분명 면접자의 머릿속에서는 이게 맞는데 면접관이 '그게 맞을까요?' 라고 되묻는 경우.


  '정말요?'


  '왜 그렇게 하셨어요?'


  '왜 그렇게 될까요?'


  '왜 이렇게 짜셨죠?'


  '조금 더 생각해보세요'


  면접관에게 이렇게 들었다면 분명 당신에게 기회를 주고있는 상황이에요.


  간혹 면접관이 틀린 답을 알고있거나( 그럴일은 거의 없겠죠 ), 아니면 면접관에게도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생각중일수도 있고( ㅋㅋ. ), 아니면 면접자의 '이 코드(답변)의 의도'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거나.. 여러 경우가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99%의 경우, 이미 거의 베스트에 가까운 정답을 알고있는 면접관이 이렇게 면접자에게 되물었을때는 면접자는 잠시 자신이 믿었던 모든것을 내려놓고, 천천히 되짚어 봐야할 시간입니다.


  어쨌거나 면접관은 이 면접자를 채용해보고 싶은데, '아..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기회를 주고싶은거니까요!!


  정말 가끔 '그게 맞을까요?' -> '음... 네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 '네 맞습니다'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정답인지 오답인지 100% 정답을 확신할 수 없다면. 아니, 100% 확신한다고 해도 고민하는 척은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동생에게 사과를 Apple이라고 가르쳐놨는데,


  동생이 Aple 써놨길래 "이게 정말 맞아?" 라고 했을때 동생이 일말의 고민도 없이 "아 이게 맞다고!" 라고 외친다면 당신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보면 될꺼에요.


  물론 동생이 Apple 써놔도 당신이 "이게 정말 맞아?" 할 수도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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